밀키트 브랜드 플랫폼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서울 =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포방터시장 협동조합은 포방터시장 자체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 브랜드인 '포유포밀'(for you for meal)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

 '포유포밀'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육성' 교육을 통해 시장 내 상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키고 제품 개발, 온라인 판매 등 온라인 시장 진출과 시장 자체의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운영 초기 매장 내부에 배치된 무인자판기를 통해 어머니와 아들 닭볶음탕, 포방터쭈꾸미, 착한코다리, 왕자떡볶이, 소불고기 등 시장의 특색이 묻어난 제품을 개발해 판매했다.

 현재는 기존의 포방터쭈꾸미 제품과 과일도시락 등 조리식품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상품의 판매를 이어가며, 브랜드의 경쟁력 및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포유포밀 관계자는 "포유포밀 매장은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영업 방식으로 포방터시장의 먹거리를 시간에 제약 없이 밀키트 제품을 통해 즐길 수 있다"라며 "조리가 편하고 맛있는 포유포밀 메뉴를 고객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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