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12층 루나미엘레 회의실에서 열린 '제 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문화TV를 창업해 7년간 이끌어 왔던 장영선 대표가 퇴임했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12층 루나미엘레 회의실에서 열린 '제 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문화TV를 창업해 7년간 이끌어 왔던 장영선 대표가 퇴임했다.

【서울 = 다문화TV뉴스】 최정준 기자 = 다문화TV를 창업해 7년간 이끌어 왔던 장영선 대표가 퇴임하고, HMG 그룹의 관리 이사인 강종신 전무이사가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다문화TV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에 위치한 CCMM 빌딩 12층 루나미엘레 회의실에서 '제 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7일 임원 교체 사실을 밝혔다.

 이날 장영선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대주주측인 HMG의 반대로 부결됐다. 앞서 지난 7월 14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에 강종신 이사, 사내이사직에 장영선 대표로 선임, 각자대표 이사체제로 하자는 주주총회안이 HMG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한편, 장영선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 부결에 항의하는 기타주주들의 항의에  대해 HMG그룹의 하관호 대표는 "지난 3월에 작성된 장영선 대표와의 합의서에 따라 부결시켰다"라고 짤막하게 답변했다.

7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6대 회장 임기를 시작한 김병수(오른쪽) 김포시장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만나 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는 다문화TVDA 장영선(왼쪽) 대표이사(사진 = 이상숙 기자)
7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6대 회장 임기를 시작한 김병수(오른쪽) 김포시장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만나 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는 다문화TVDA 장영선(왼쪽) 대표이사(사진 = 이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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