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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서광석 인하대 이민다문화정책학 교수 = 우리나라는 20만 명의 외국인이 유학을 오는 명실상부 유학강국이 됐지만 질적 향상은 과제로 남아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많은 지방 소재 대학들이 존폐위기로 내몰린 상황에서 대학과 지자체가 의기투합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 시간제 아르바이트에 대한 규제 등으로 학업을 중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법무부는 지난달 우수 외국인 유학생 비자제도 개선책을 내놓았다. 외국인 유학생 한국
2023.08.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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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서광석 인하대 이민다문화정책학과 교수 = 최근 법무부가 내놓은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 및 체류 관리 지침'은 고개를 갸웃하게 한다. 외국인 유학생이 오후 6시 이후 시작하는 야간 수업을 수강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관할 출입국관서장은 유학생이 야간 수업을 들으면 출국을 명령할 수 있고, 해당 대학에 실태 조사도 진행할 수 있다. 이 같은 지침은 외국인 유학생을 잠재적 불법 취업자로 보는 시각에서 나온 결과다.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해 수업은 듣지 않고 취업해 돈만
2023.07.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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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서광석 인하대 이민다문화정책학 교수 =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일 년이 지났다. 새 정부는 미·중 갈등 속에서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국민의 먹거리,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사회통합 등 난제들을 마주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구 문제, 즉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지 못하면 농촌 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공감을 얻고 있다. 1970년 100만명에 달했던 한 해 출생아 수가 지난해 25만 명 이하로 내려앉았다. 새 정부는 눈앞에 와
2023.07.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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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임형백 성결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 교수 = 국가간 인구이동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개별 국가에서 이주민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를 바꾸기는 어렵다. 더구나 선진국은 출산율이 낮고 개발도상국은 출산율이 높다. 선진국 국민들이 기피하는 저임금‧고위험 직종도 개발도상국 국민들에게는 높은 임금을 보장하는 직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에다가 과거 식민지종주국과 피식민지국가의 관계, 정치적 이해관계, 난민 등 다양하고 복잡한 관계까지 얽혀있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관계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2023.07.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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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최정준 기자 = ▲박태호 종교콘텐츠본부장 해고
2023.06.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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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경희대한방병원은 김윤나 교수(한방신경정신과)가 대한여한의사회에서 수여하는 제4회 한의융합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의융합인재상은 한의계를 이끌어 나갈 만 40세 미만의 여한의사를 발굴하고, 한의계를 빛낼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김윤나 교수는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실험연구, 임상시험, AI 연구 등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한의학의 근거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울증과 알츠하이머병을 매개하는 물질을 규명하고
2023.06.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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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서광석 인하대 이민다문화정책학 교수 = 오는 20일은 스물세 번째 맞는 '세계 난민의 날(World Refugee Day)'이다. 난민 보호는 몇 나라의 책임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곳에서도 무슨 일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른다. 다른 나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많은 이들이 난민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기념하는 날이 바로 세계 난민의 날이다. 유엔난민기구(UNHCR) 글로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강제 이민자(Forced Migration) 인구는 지난해 사상
2023.06.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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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윤승규 동국대 법대 특임교수 =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대한민국 헌법 31 조 1 항 규정이다 . 균등(均等)의 사전적 의미는 '고르고 가지런하여 차별이 없음'이다. 반대말은 차등(差等)이다. 이처럼 헌법 31조 1항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교육받아야 한다는 점을 규정하고 있다.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있는지, 못 받고 있는지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평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의회가 '기초학력지원조례'를 통해 초 · 중 · 고교에서 치른
2023.06.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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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박광자 씨 별세. 김철중(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씨 모친상 = 빈소 서울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발인 16일, 장지 용인공원아너스톤. 02-3410-3151.
2023.06.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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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 임재희 씨 별세, 백호(서울교통공사 사장) 씨 빙모상 = 빈소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2)2030-4444
2023.06.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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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초,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지난 5일 항공 전문가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를 차기 대표로 선임했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25년 이상의 글로벌 항공 업계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하와이안항공의 글로벌 세일즈ㆍ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여행업 기술 솔루션 제공 업체 세이버(Sabre Corporation)의 부사장과 아태지역 총괄 매니저를 지냈으며
2023.06.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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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원다문화센터 원장 김대선 교무 = 지난 달 4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하동 스포츠파크와 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최 중이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하동차는 1,200년 전 통일신라시대에 '대렴공'이 당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차의 씨앗을 가져와 왕명으로 심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지리산과 섬진강을 비롯한 천해의 자연환경속에서 재배되어 왔다. 특히 하동차는 우리나라 차 문화가 시작된 차 성지로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어 국내최초 국제
2023.06.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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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최정준 기자 = ▲종교콘텐츠본부장 박태호
2023.06.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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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 제7대 원장에 김영중 전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5월 30일 자로 임명된다. 김영중 신임 원장은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후 전남지방노동위원장, 고용서비스정책관, 노동시장정책관, 고용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고용정책 및 노동시장 분야의 전문가다. 김영중 원장은 "디지털 역량과 고용분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고용서비스 고도화 및 일자리 사업의 핵심 국정과제 완수를 위해 2025년까지 고용 및 직업정
2023.05.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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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서울시는 현재 공석 상태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을 임명한다고 23일 밝혔다. 백호 신임 사장은 단국대 행정학과(학사), 콜로라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백호 신임 사장은 서울시에서 교통기획관으로 근무하며 교통 실무 경험을 쌓기도 했다. 이후 광진구청 부구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도시교통실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조직 역량 강화 및 도시교통 분야에 있어 전문성을 갖췄다
2023.05.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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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한만수 한국문예창작진흥원 원장 = 대학생 2명이 자취를 하고 있는 아파트에 새로운 친구가 룸메이트로 합류를 했다. 그런데 새로 합류를 한 친구는 국적이 아니고, 필리핀 교환학생이다. 여기서 질문이 시작 된다. 기존에 자취를 하던 대학생들은 필리핀 교환학생을 뭐라고 부를까? 필리핀 교환학생이라고 부를까? 아니면 이름을 부를까? 두 번째 예다. 두산리라는 마을에 베트남에 사는 타오가 노총각 종규에게 시집을 와서 아이를 출산했다. 아이 이름은 준호다. 그럼 타오를 뭐라고 부를까? 베트남에서 온 타오? 아니면 준
2023.05.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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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한만수 한국문예창작진흥원 원장 = 메이퀸(May Queen)이란 말은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것을 뜻한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 만물이 싹을 틔운 4월이 잔인한 달이라면 5월은 계절의 여왕이기 전에 축제의 달이기도 하다. 산과 들의 신록이 우거지고, 각종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생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겨울이면 죽은 듯 엎드려 있거나 땅속에 숨어 있던 식물들은 뇌가 없다. 뇌가 없다는 것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과 같다. 감정이 없는 식물이 신기하게도 해가 뜨는 방향으로 몸을 비트는 경우를
2023.05.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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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임형백 성결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 교수 = 중국의 상하이 유나이티드 미디어 그룹(Shanghai United Media Group)이 세운 지미안(Jiemian news)에 의하면, 2015년 이민 송출(emigrant)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 멕시코, 러시아, 중국,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우크라이나, 필리핀, 시리아, 영국 순이었다. 반면 이민 유입(immigrant)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 독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아랍에미리트, 캐나다, 프랑스, 호주, 스페인 순이었다. 한편 중
2023.05.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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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다문화TV뉴스】 한만수 한국문예창작진흥원 원장 = 계곡의 물이 시내로 흘러서, 시냇물이 강으로 강물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이것을 순리(順理)라고 한다. 물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없으므로 아래로 흐르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부모님 슬하를 떠나 철이 든다는 것은 순리를 깨닫는 것이다. 부모님은 거대한 나무 그늘 같아서 비를 가려 주고, 배가 고플 때는 밥을 주고, 아플 때는 배를 어루만져 준다. 일단 부모 밑을 떠나서 세상을 살아가려면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출퇴근하려면 자동
2023.05.0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