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TV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제결혼과 외국인 근로자 증가 영향으로 우리나라 다문화 인구가 222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그간 단일 민족과 단일 문화의 전통을 이어 왔던 우리나라의 '다(Multi)문화'는 이제 시대의 흐름이요 대세가 됐습니다.

이처럼 결혼이주여성, 이주외국인, 이주노동자, 탈북자, 고려인 등 서로 다른 민족과 국적, 인종,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포함된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의사 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 등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또 자녀 교육 문제, 가정 폭력 등 가족 관계의 어려움과 낮은 경제 수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족과 국적, 생활방식과 종교,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상호 긍정의 정신과 배려의 마음을 품고 열린 눈과 소통하고 교감해야 합니다.

다문화TV뉴스는 '자문화 중심주의'나 '문화사대주의'에서 벗어나 다문화적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다문화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자연스러운 상호공존과 이해를 통해 새로운 문화의 창조적 융합과 유기적인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문화TV뉴스는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이 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과 다문화 관련 종사자에게 한국의 다문화 정책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겠습니다. 다문화인에 대한 이해 증진과 권익 옹호 및 비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문화TV뉴스는 단순보도를 지양하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로 여러분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부단히 채찍질하겠습니다.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참 언론의 모습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문화TV뉴스는 독자와 늘 같이 호흡하고 고민하는 친구가 되겠습니다.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드리고 언제든 독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미디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문화TV뉴스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와 소통의 창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문화TV뉴스 대표이사 장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