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 다문화TV뉴스】 김윤성 기자 =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 난민배경 아동·청소년, 제3국 출생 탈북 배경 청소년 등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청소년의 현황과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이 행사에 참가할 참가자를 28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발표회는 11월 29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실시간 유튜브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이주배경청소년 전문가, 유관기관 실무자, 교사, 사회공헌 기업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요 일정은 2시 15분에서 30분까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김윤영 소장이 "사각지대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의 필요성"으로 기조 발표를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시 30분에서 3시 45분까지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김미선 상임이사의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현황 및 건강권"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으로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의 이수정 책임연구원의 "난민 배경 아동·청소년의 현황 및 인식", 남북하나재단의 장인숙 선임연구원의 "제3국 출생 탈북 배경 청소년의 현황 및 이유"에 대해 각각 25분간 발제가 이뤄질 계획이다.

 2부에선 4시부터 4시 45분까지 녹색병원 사회복지팀 정애향 의료복지사, 피난처 아동복지팀 오은정 간사, 시흥매화고등학교 남현욱 교사가 1부에서 발표한 주제에 대해 각각 15분간 토론을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