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아이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다

【안산 = 다문화TV뉴스】 김종현 기자 = 안산시평생학습관 상반기 오구오구교실인 이주민과 선주민 아이들이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프로그램에서 케이팝(K-POP) 댄스 수업을 진행하면서 최종 결과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면서 24일 공개 되었다.  

오구오구교실 참여 아이들이 찍은 뮤지비디오 첫 화면이다.
오구오구교실 참여 아이들이 찍은 뮤지비디오 첫 화면이다.

 오구오구교실은 학습보다는 건상한 신체활동으로 언어장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상호작용하는 평생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오구오구교실에서 이주 배경 댄스 강사가 케이팝(K-POP) 댄스를 가르치고 춤이라는 공통언어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3개월간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상록구 사동에 열린 제9회 어린이날행사 '마을에서 놀자'에서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여 보는 이들에게 열과적인 환호를 받았다. 

 참여하는 아이들은 "춤을 함께 배우면서 서로의 동작을 보면서 멋있다"라고 칭찬하며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오구오구교실 관계자는 "다국적 아이들이 한 무대 위에서 함께 춤을 추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고 표현하였다.  

 현재 평생학습관은 많은 이주민들도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이중언어가 가능한 이무민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양성하여 학습형 일자리로 연계하고 있다. 이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한국오 교육도 성인과 아동으로 구분하여 상시 운영하며 안산의 상록구 거점기관으로써 열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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