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TV뉴스】 한현주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 24일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우리 함께 꿈꾸다'를 열었다.

29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 함께 꿈꾸다'는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 100여명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학교 장학생 서포터즈 '우리누리' 4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장학생 출신 멘토와의 토크 콘서트를 열고 직업 체험 부스 5개, 대입 상담 부스 8개 등 참여형 부스를 운영했다. 장학생 출신 전문 직업인 멘토의 강연, 대학교 장학생의 대입 상담·멘토링을 통해 청소년 진로 탐색 컨설팅도 진행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꿈을 향한 도전을 적극 응원하겠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의 진로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12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용 메타버스에 진로·진학 관련 특강 등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청소년은 대입 Q&A 게시판을 통해 대학교, 전공 관련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