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 인정받아"

방세환 광주시장이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게 최근 표창장을 전수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칸 새자드 씨.
방세환 광주시장이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게 최근 표창장을 전수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칸 새자드 씨.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경기 광주경찰서에서 통역 업무를 하고 있는 칸 새자드 씨가 최근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 21일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에게 시청 시장실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4일 전했다.

표창 대상자는 칸 새자드(광주경찰서), 장윤제(사단법인 한국다문화희망협회), 한소윤(광주시가족센터) 씨 등 3명으로 외국인 주민 지원 기관에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칸 새자드 씨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여력이 있어 기쁘다"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외국인 주민도 행복한 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 표창과 관련, 광주시의회 의장상에는 박종식(동원대학교) 씨, 한원희(한국이주노동재단) 씨, 최비안(광주시가족센터) 씨 등 3명이 수상했다. 국회의원상에는 이지형(광주시가족센터) 씨, 유혜경(세상의빛이주민센터) 씨 등 2명이 수상했다.

방세환(오른쪽) 광주시장이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인  칸 새자드(왼쪽, 광주경찰서) 씨에게 최근 표창장을 전수했다..(사진 제공 = 칸 새자드 씨)
방세환(오른쪽) 광주시장이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인 칸 새자드(왼쪽, 광주경찰서) 씨에게 최근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 제공 = 칸 새자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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