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다문화TV뉴스】 최정준 기자 = 수원화성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는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23일 개막됐다.
경기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10월 23일까지 수원화성 화홍문과 남수문, 수원천 일원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조선후기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라는 테마로 열렸다.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이라는 주제로 화홍문과 남수문에서는 건축물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했다.
남수문과 화홍문을 잇는 수원천 1.1㎞ 구간은 키네틱, 인터랙티브, 레이저, 라이팅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융합한 야외 산책형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됐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