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 다문화TV뉴스】 김윤성 기자 = 경기도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시흥시민을 위한 특별 강좌를 마련하고 시흥시 시민리더 4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청 담당자에 따르면 "시흥시민이 아니더라도 신청이 가능하나 모집 마감시 까지 40명이 넘을 경우에는 시흥시민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열리는 제2회 시흥 리더스아카데미는 작 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교육으로 지난 해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 됐지만 금년에는 대면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509호에서 지난 10월 13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전문가 강의가 이어질 예인데, 1주차인 10월 13일은 "푸틴은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는가 : 기원과 쟁점"을 주제로 이문영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가 강의한다.

2주차인 10월 20일은 "영원한 전쟁 :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을 주제로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 3주차인 10월 27일은 "서구와 이슬람의 1200년 갈등과 분쟁의 근원"을 주제로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4주차인 11월 3일은 "아프가니스탄 : 정복의 고속도로, 강대국의 무덤"을 주제로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5주차인 11월 10일은 "미얀마 사태 : 험남한 민주화의 길"을 주제로 장준영 한국외대 동남아연구소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6주차인 11월 17일은 "중국 딜레마 : 타이완-홍콩-위구르"를 주제로 박민희 한겨레 논설위원, 7주차인 11월 24일은 "북핵 : A to Z & 수료식"을 주제로 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흥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