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예술의전당 '10회 정기연주회'서

【서울 =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는 '우크라이나 기도(Ukrainian prayer)'를 국내 초연한다.

박전곤 단장은 "오는 21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기도'를 연주한다"고 11일 전했다.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관계자는 "특히 '우크라이나 기도'는 "국내 초연 뿐 아니라 남성합창단으로는 '세계 최초'로 연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 음악감독은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윤학원 교수, 지휘는 한창석 전 여수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한다.

연주회에서는  '우크라이나 기도' 외에도 한국 가곡  '고향의 노래', '명태', 외국곡 '셰넌도어(Shenandoah)', '자바 자이브(Java jive)', 성가곡 '천사들의 합창'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전공 성악인들과 상당 수준의 합창 경력자 중심으로 2009년 10월 창단해 올해로 창단 13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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