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김천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손수레나눔봉사단)은 추석을 앞두고 김천관내 어르신을 위하여 수제양갱 만들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추석맞이 정나눔은 가족봉사단 35가정이 참여했으며, 김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7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수영가족은 "추석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좋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갱을 만들었는데 작년보다 더 잘 만든 것 같다. 양갱을 받고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센터장인 선주스님은 "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의 자발적인 봉사단체로서 매월 셋째주 일요일 정기활동(복지시설봉사, 자연보호, 나눔활동), 홀로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주1회 릴레이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하여 바람직한 가족의 가치 형성, 가족의 건강성 향상 및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