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룩스 지역 내 최대 규모 행사 계기…유럽 비건 식품 시장 공략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벨기에 겐트 플랑드르 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베네룩스 지역 내 최대 규모인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사진 제공 =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벨기에 겐트 플랑드르 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베네룩스 지역 내 최대 규모인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사진 제공 =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서울 = 다문화TV뉴스】 이상숙 기자 = 베네룩스 지역 내 최대 규모인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이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벨기에서 펼쳐진다.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은 이 날 벨기에 겐트 플랑드르 엑스포(Flanders Expo, Hall3)에서 개최되는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에 한국의 비건 농식품을 선보인다고 17일 전했다.

윤순구 대사는 "유럽은 국가별 인구의 약 2~5%가 베지테리언 그리고 12~27%가 플렉시테리언일 정도로, 유럽시장 내 채식기반 식품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적으로 채식기반 식문화가 형성되어 있는 한국의 농식품을 유럽 비건 시장의 차세대 식품으로 소개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애진 허이스(Ae Jin Huys) 셰프가 김치와 장류를 활용한 쿠킹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비건 부스에서는 "새송이 강정, 양념장을 활용한 가지찜, 김치전, 김밥" 등 다채로운 한국 메뉴로 현지 관람객 대상 시식을 진행하여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벨기에 겐트 플랑드르 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베네룩스 지역 내 최대 규모인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사진 제공 =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벨기에 겐트 플랑드르 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베네룩스 지역 내 최대 규모인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사진 제공 =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또한 "비건 김치, 장류, 나물류, 김치소스 등 소스류를 비롯하여 비건 HMR식품, 음료, 차류" 등 다양한 농식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한국의 비건 농식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은 유료인 8유로로 운영되며, 인터넷 사전예매 혹은 현장구매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파리지사 주관으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벨기에 겐트 플랑드르 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베네룩스 지역 내 최대 규모인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사진 제공 =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벨기에 겐트 플랑드르 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베네룩스 지역 내 최대 규모인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사진 제공 =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벨기에 겐트 플랑드르 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베네룩스 지역 내 최대 규모인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사진 제공 =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벨기에 겐트 플랑드르 엑스포에서 펼쳐지는 베네룩스 지역 내 최대 규모인 '겐트 비건 썸머 페스티벌'(사진 제공 =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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